충남대가 3년 연속 ‘아세안(ASEAN) 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초청연수 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은 최근 ‘ASEAN 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초청연수 사업’에 충남대를 비롯해 5개 대학을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지난 2015년 사업 실시 후 3년 연속 위탁 교육기관에 선정된 기관은 충남대가 유일하다.
충남대는 7월 10일~8월 11일, 5주간 아세안 10개국(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라오스,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미얀마) 24명의 위탁 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축산분야 전공자로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전공 수업 및 실험실습과정에 참여하고, 협력기관 방문과 한국학 수업 병행을 통해 충남대의 우수한 교육환경을 경험하게 된다.
충남대 관계자는 “연이은 사업 선정으로 인해 대학의 교육과 연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아세안 국가의 우수 인재들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