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2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협동조합의 상생발전 모색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협동조합 대표자 30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사회적협동조합 품앗이 마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애로사항 청취 등 상호의견 교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구는 다음 달 협동조합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협동조합 자립화 시범사업’을 공모예정으로 이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도 이뤄졌다.
구에는 현재 99개 협동조합이 설립ㆍ운영 중에 있으며 구는 협동조합의 조기정착을 위해 시책사업으로 매년 사업개발비를 지원하고 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협동조합의 자립운영을 통해 마을기업이나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성장기반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환경 조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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