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내달7일 시즌1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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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내달7일 시즌1 끝난다

일반인·가수 등 총 143팀 출연 5연승 채보훈 등 실력자들 주목

  • 승인 2017-03-28 15:54
  • 신문게재 2017-03-29 13면
MBC '듀엣가요제'가 내달 7일 '왕중왕전'을 마지막으로 시즌1을 마친다.

'듀엣가요제' 측은 27일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노래를 사랑하는 일반인 참가자와 가수가 만나 함께 무대를 꾸미는 프로그램인 '듀엣가요제'는 2015년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였다가 지난해 4월 정규 편성됐다.

그동안 '듀엣가요제'에는 132팀(스페셜 듀엣 포함 시 143팀)의 듀엣팀 무대가 등장했다. 훈남 선생님 두진수, 노래 끝판왕 최효인, 싱글맘 조선영, 5연승 명예졸업 채보훈 등 '듀엣가요제'가 발굴한 일반인들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EXID 솔지, B1A4 산들, 한동근, 길구봉구 봉구 등 숨겨져 있던 실력자들을 재발견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안신애, 라디, 민경훈, 존박 등 실력파 가수들에서부터 김윤아, 김경호, 휘성, 현진영 등 '레전드'로 불리는 가수들도 출연하여 놀라운 무대들을 쏟아냈다.

매회 가수와 일반인의 따뜻한 듀엣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준 '듀엣가요제'는 재정비를 거쳐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듀엣가요제' 46회 방송은 오는 31일에, 시즌1의 마지막 '왕중왕전'은 내달 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듀엣가요제' 후속으로는 설 특집 파일럿으로 방송된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이 정규 편성됐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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