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다음달 22일 본원 지질박물관 잔디광장에서 ‘제1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구ㆍ지질자원ㆍ어린이’와 ‘함께 지켜나가는 지구’를 주제로 지구의 날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미술 작품은 지구와 지질자원 관련 자유창작 또는 연구원 주변풍경 그리기가 가능하다.
지질자원연은 참가자 중 10명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입상작은 내년 연구원 100주년 홍보 자료로 사용되며, 대한민국 과학 창의축전 특별전 전시에 활용된다.
대상과 최우수상 3명에게는 여름방학에 진행되는 현장 야외지질조사 프로그램인 ‘나는야, Field Master(필드 마스터)!’를 무료로 참가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동력자전거를 활용한 자가발전 체험, 지질 나들길 산책, 지구모형 비누 만들기 키트 제공 등의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누구나 지질자원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로 지구환경 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날이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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