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택 전 KT 마케팅부문장이 KT CS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KT CS는 28일 오전 9시 대전 KT 인재개발원 본사 중교육장에서 제16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남 신임 사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경영과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KT에서는 1986년 한국전기통신공사 경영연구소에 입사해 KTF 수도권마케팅본부장, 시너지경영실장, 마케팅부문장을 역임했다.
남 신임 사장은 마케팅 및 전략기획 분야에서 폭넓은 지식과 실무경험 두루 갖춘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는다.
또 시장에 대한 감각과 통신 서비스에 대한 지식을 겸비한 마케팅 전문가로 조직운영과 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 신임 사장은 “현장중심 경영으로 고객 접점 직원들이 존중받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고객 최우선 서비스와 사업 활성화에 매진하겠다”밝혔다.
KT CS는 KT그룹의 고객서비스(Customer Service)를 주력사업으로 하는 KT 계열사로, 현재 KT그룹 고객센터ㆍ114번호안내사업ㆍ컨택센터사업ㆍ유통사업ㆍ컨설팅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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