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원 충남경찰청장이 28일 충남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해 근무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충남경찰청 제공. |
김재원 충남경찰청장은 28일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단국대병원 내에 위치한 충남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해 성폭력과 아동학대, 가정폭력 등 피해자 수사 및 상담과 의료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24시간 피해자 보호 및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 환경에 따른 맞춤형 피해자 지원 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정성을 다해 피해자의 아픔을 보듬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김 청장은 센터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의료 인력을 지원해주는 단국대병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여성가족부와 충청남도가 지원하는 해바라기센터에는 충남경찰청 소속 여성경찰관 5명과 전문상담사 및 의료진 등 모두 14명이 교대로 365일 24시간 근무한다. 센터는 성ㆍ가정폭력, 아동학대, 성매매 피해자에 대한 의료 및 법률 지원을 하고 있다.
충남해바라기센터는 지난해 844명의 피해자와 가족에게 6769건의 수사법률ㆍ의료 및 상담을 지원했다. 천안=김경동ㆍ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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