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시장은 “최근 국내ㆍ외 어려운 여건이 경제에 반영되면서 소비심리 위축, 내수부진 등 민생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며 “민생경제를 시 우선정책으로 추진하고 각 부서별로 미진한 것을 찾아 개선하라”고 밝혔다.
권 시장은 또 사회간접자본 사업 확충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당부한 뒤, 무선통신융합과 로봇자동화, 금속가공 등 시 5대 주력산업에 대한 중점 지원을 지시했다.
지역밀착형 문화예술사업 추진상황 점검과 보다 주도적으로 전개할 것도 촉구했다.
권 시장은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청년예술인 지원 등을 포괄하는 것으로 시가 추진 주체가 돼야 한다”며 “소통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정책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정책프라자를 구성하라”고 했다.
권 시장은 5개 자치구와의 파트너쉽 강화도 강조했다.
권 시장은 “시와 5개 자치구는 발전을 위한 동반자이자 공동의 주체”라고 규정하며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상호 공감과 이해, 업무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 협치를 위해 업무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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