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활성화 위한 힐링음악회 25일 마지막 공연
O2린(오투린) 소주를 생산하는 대전충청권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 주관 ‘중앙로지하상가 힐링음악회’가 지난 25일 올해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중앙로지하상가 힐링음악회는 주변 상인과 관객들의 호응이 높아 이달말까지 석달 간 무료행사로 진행해왔다.
조웅래 회장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원도심을 활성화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어 시작한 힐링음악회에 시민들은 매공연 만석으로 화답해줬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호흡할 수 있도록 맥키스오페라단의 뻔뻔(funfun)한 클래식 공연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뻔뻔(funfun)한 클래식은 남녀노소 국적불문하고 모두가 함께 즐겨 볼 수 있는 공연으로 매년 계족산 숲속음악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 연간 120차례 이상의 공연을 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로지하상가를 시작으로 대전시청역 지하철 음악회,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음악회로 지역민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했다. 오는 4월15일부터는 계족산으로 자리를 옮겨 주말 음악회를 이어간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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