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23일 ‘2017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두계천 주변 등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시는 전준호 부시장, 김용락 의장 및 시의원, 계근단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군·관 합동으로 두계천 구간에 겨우내 쌓인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인 1500명, 공무원 및 기관단체 1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관심과 호응 속에 대대적인 정화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보다 내실 있는 대청결 활동을 위해 신도안교, 남선교 등하천 주변 취약지역을 지정해 중점적으로 청소를 실시했다.
환경관리팀 한수희주무관은 “계룡시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적체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함은 물론 불법 쓰레기 투기에 대한 계도와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계룡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브라질 리우환경회의의 권고를 받아들여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 선포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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