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돌아오면서 인기 영화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23일 개봉한 ‘프리즌’이 인기를 끌고 있다.
프리즌은 24일 1시55분 기준 25.1%의 예매율과 27만6709명의 관객 누적수를 기록하고 있다.
CGV에서 조사한 성별 예매 분포를 살펴보면 여성(53.4%)이 남성(46.6%)보다 6.8%p차로 압도했다. 또 연령대 예매분포에선 20대가 41.5%로 가장 많이 예매했고 뒤를 이어 30대(35%), 40대(22%), 10대(1.5%) 순이었다.
이 영화는 나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한석규, 김래원, 정웅인, 조재윤, 신성록 등 유명 연기파 배우들이 총 집합해 강렬한 연기를 뽐냈다.
‘프리즌’은 검거율 100%로 유명한 전직 경찰 유건(김래원)이 교도소에 입소해 교도소 실세이자 왕으로 군림하는 익호(한석규)를 만나면서 교도소 밖의 세상을 움직이는 ‘범죄 액션’ 장르의 영화다.
영화를 본 관람객은 “정말 정말 재밌게 스크린에서 눈을 못 떼면서 몰입해서 봤다. 액션을 본 사람이라면 꽤나 선명하게 기억될 영화”, “쓸데없이 잔인하기만 하고 내용도 없고 보는 내내 불편했다”, “현실성 없어도 시원하게 봤다”, “마지막에 가서 쫓기 듯 영화 만든 줄” 등의 각각 다른 반응을 보였다.
이 영화는 네이버 영화 페이지에서 관람객 평점 8.52(10점 기준), 기자·평론가 6.0, 네티즌 8.04점을 각각 기록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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