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5512개 창출 세부계획 심의
대전 서구는 2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 협의체’ 회의를 열고 올해 일자리 창출 세부계획을 심의했다.
구는 이날 회의에서 민선 6기 지역 일자리공시 목표 2만 1000개 달성을 위한 올해 일자리 목표 5512개를 창출하는 세부계획을 심의하고, 오는 31일까지 주민에게 공시하기로 했다.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해당 지역 주민에게 제시하는 제도로 올해는 정부 부문 6개와 민간 부문 2개 총 8개 분야 80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정부 부문은 ▲재정지원을 통한 직접일자리창출(4265개) ▲계층별 맞춤형 직업능력개발훈련(100개) ▲취업 지원을 통한 고용서비스(724개) ▲창업 지원(17개) ▲기타 산업, 문화 분야(191개)며, 민간 부문은 ▲기업유치, 사회적기업ㆍ마을기업 육성(215개) 등이다.
일자리 관련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서구 지역 일자리 창출 협의체’는 지역일자리와 고용정책에 대한 정보공유와 상생협력, 지역 일자리 협력망 구축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미래 수요에 대비할 수 있는 일자리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함께 행복한 서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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