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도일보와 충남과학교육원은 22일 한국인 첫 노벨과학상 수상자 배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이성희 기자 |
중도일보의 한국인 첫 노벨과학상 수상자 배출을 위한 캠페인에 충남과학교육원이 힘을 보태고 나섰다.
중도일보와 충남과학교육원은 22일 중도일보 회의실에서 융합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중도일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청 지역에서 한국인 첫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배출될 수 있도록 대전교육청을 비롯해 각 기관들과 함께 충청의 역량을 한 곳에 모으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노벨과학상 배출을 위한 체계적인 과학인재 교육 뿐만 아니라 이들을 가르치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충남과학교육원이 새롭게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체결에 동참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들의 탐구활동(발명, 전람회, 탐구대회 등) 및 영재교육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노벨과학상의 꿈의 키워나가기 위한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협력할 계획이다.
또 이를 지원ㆍ홍보할 수 있는 체제를 정비하고 과학자로서 기초적인 소양을 닦을 수 있는 탐구활동 캠프 및 나눔, 배려, 봉사활동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활 속 과학문화의 저변확대, 과학적 마인드 조성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정규 중도일보 사장은 “올해는 대한민국이 기초과학에 투자를 시작한지 18년 째 되는 해로, 노벨과학상 수상의 골든타임”이라며 “오늘 협약서에 명시된 내용을 잘 이행해 향후 충청 지역에서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배출될 수 있도록 중도일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충남과학교육원 원장은 “4차산업혁명시대는 과학이 이끌어가야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충남과학교육원에서 추진하는 과학교육활성화 사업에 중도일보가 협조하고 부응해 준다면 미래인재육성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최정규 중도일보 사장과 김인수 충남과학교육원 원장을 비롯해 박병렬 충남과학교육원 기획연구부장, 이덕선 과학영재부장, 윤권상 총무부 과장, 이범연 교육연구사, 이현태 교육연구사가 참석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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