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경찰서는 프로야구 선수 A씨를 강간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여성이 성폭행을 당했다며 지난 1월 12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성폭행 혐의로 보고 이날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2월 29일 돈을 받기로 하고 고의 볼넷을 던져 프로야구 승부를 조작하고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의정부지법으로부터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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