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식에는 전원생활반과 신소득작물관 등 2개 과정 90명의 입학생만 아니라 김동태 그린농업대학 총동문회장과 노만호 농촌지도자대전시연합회장 등 내ㆍ외빈이 대거 참석했다.
제9기 대학은 이달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매주 1회씩 총 32차례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또 분야별 저명강사가 나서 농업기술교육과 실습, 영농현장 견학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방식으로 실시된다.
홍종숙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 자리에서 “많은 시민들이 후계농업경영인과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농업과 인연을 맺어 노후를 준비하려하는 경향이 많이 있다”면서 “여러분들 모두 좋은 성과를 얻어 앞으로의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그린농업대학은 지난 2009년 개교해 8기까지 6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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