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농촌일손부족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농번기 인력지원 4월 20일까지 읍면사무소, 농촌인력지원센터에서 접수받아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농번기 만성적인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상반기 구인ㆍ구직 신청을 읍면사무소, 농촌인력지원센터(농협중앙회 영덕군 농정지원단)에서 2017. 4. 20까지 접수를 받는다.

영덕군은 위탁 운영하는 농촌인력지원센터(농협중앙회 영덕군농정지원단)에 1억5천만원을 지원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구직자들을 연계해 일시적으로 일손이 많이 필요한 농번기에 과수,시설채소 농가를 중심으로 인근 도시지역 유휴 인력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농촌인력지원 1일 알선규모는 4개팀 40~60명정도(10명정도/1팀)의 인원으로 상반기 3월~6월, 하반기 7월~11월까지 일손을 필요한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농시기별, 작목별 소요인력을 파악해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농촌인력지원사업의 성과를 높임은 물론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덕=장진석 기자 cjds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