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 청년창업에 국비 14억원 확보

충남도는 청년 일자리 창출 고용노동부 지역혁신프로젝트에 공모해 국비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고용창출의 전략적 추진을 위해 혁신선도 사업을 집중 발굴·시행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남은 지역별 양극화와 대기업 중심의 산업구조 등의 문제점 해소를 위해 ‘충남 남북부권 균형발전을 통한 행복한 일자리 창출’을 비전으로 사업안을 마련해 공모에 선정됐다.

도는 사업안에서 남부권에 문화콘텐츠 자원을 활용하고, 북부권에는 전략산업 기반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투-트랙 전략을 제시했다.

충남도는 올해 국비 14억과 도비 3억5000만원 등 17억5000만원으로 3차 년에 걸쳐 교육훈련, 창업·창직, 기업 지원 등 모두 13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