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특강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는 교육기관의 바람직한 역할 정립과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학교는 단순히 지식을 전수하는 기관인가?’라는 질문으로 강의를 시작한 박 소장은 시대별 혁신사례들을 소개하고, “중요한 것은 지식의 양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을 읽고 필요할 때 답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이라며 “필요한 변화를 교육과정과 평가방식에 담아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강에 참석한 김봉희 도교육청 기획관실 주무관은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이 가진 의미를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7일 4차 산업혁명 대비 진로진학 연수를 개최하는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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