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지도자 3급 과정 교육이 지난 18~19일 중도일보에서 열렸다. 사진=이성희 기자 |
중도일보와 KTC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하는 드론지도자 3급 과정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18~19일 이틀에 걸쳐 중도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 드론지도자 3급 과정 교육 현장은 교육생들의 열기로 가득해 4차 산업의 핵심 중 하나로 꼽히는 드론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사진>
취미생활과 레저 뿐만 아니라 교육, 과학, 스포츠, 국방, 산업경제계 등 각 분야로 파급효과가 커지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드론은 고도의 안전성이 요구되고 비행 허가구역에서만 조종이 가능해 자격증을 갖추는 것이 필수다.
이에 중도일보는 KTC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드론의 기능을 이해하고 조작하는 것은 물론, 지도교육 할 수 있는 인재양성과 직업능력 개발에 앞장서기 위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인정한 ‘드론지도자 3급(초급) 및 2급(중급)’ 자격 취득과정을 개설했다.
▲ 드론지도자 3급 과정 교육이 지난 18~19일 중도일보에서 열렸다. |
첫 교육에 참여한 박수근(38ㆍ대덕구)씨는 “4차 산업의 핵심인 드론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고 드론지도자 교육 과정을 신청하게 됐다”며 “강사의 열정적인 강의로 드론에 대한 세세한 부분까지 알 수 있어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전원호(32ㆍ중리동)씨는 “드론은 원래 관심이 있었던 분야고, 합기도장을 찾는 학생들의 교육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신청했다”며 “드론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니 다른 자격증과 달리 드론자격증은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상희 강사는 “하늘을 보는 교육, 즉 드론은 학생들의 꿈과 사고력 뿐만 아니라 공간지각능력 등을 키워 준다”며 “이뿐만 아니라 드론을 조작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생기기 때문에 인성교육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드론지도자 교육은 최고의 교수진과 함께 연중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이론 7시간, 실기 8시간 등 총 15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뒤 자격증을 취득하면 자유학기제 및 방과후학교 강사와 드론 전문 교육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정성직 기자 noa7908@
▲ 드론지도자 3급 과정 교육이 지난 18~19일 중도일보에서 열렸다. |
▲ 드론지도자 3급 과정 교육이 지난 18~19일 중도일보에서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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