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케이터의 해설과 체험 ‘우리 모두 즐거운 아트토크’
임립미술관은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날에는 국가에서 지원하는 미술관 전문인력인 큐레이터와 에듀케이터의 해설과 미술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큐레이터의 해설은 청소년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에듀케이터의 해설과 체험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객과 또는 5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큐레이터의 해설은 ‘미술을 일상으로, 일상을 미술로-일상에서 만나는 추상미술’이라는 주제로 현재 임립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내 맘대로 즐기는 추상미술 탐험전’과 ‘설립 20주년 기념전-한지에 펼쳐진 서양화전’의 작품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와함께 에듀케이터의 해설은 ‘우리 모두 즐거운 아트토크(art talk)와 창의체험’으로 진행된다.
‘설립 20주년 기념전-한지에 펼쳐진 서양화’ 전시를 대상으로 한지의 특성과 서양회화의 안료에 표현기법대해서 알아보고 실제로 한지에 서양화 안료(물감)을 사용하여 추상화 작품을 제작해보는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립미술관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아 새로운 친구들과 환경에 적응하느라 고단한 어린이들과 과중한 업무와 가사로 심신이 피로한 어른들에게 일상을 떠나 미술이 주는 위로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에 관한 문의는 임립미술관 홈페이지 또는 임립미술관 블로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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