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억원 규모 정비사업 계획안 통과
박 의원 관련부처 협의 등 일등공신
복수동 주민센터 특별교부세 5억원도 확보
대전 도심을 가로지르는 호남선 철도주변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19일 박병석 의원(대전서갑)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최근 대전시 복수동 일원과 대신고 진입로 등 철도 주변지역에 대한 안전용역을 실시한결과 ‘D등급’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124억원 규모의 해당 지역 정비사업 계획도 통과됐다.
이로써 도마·복수동 지역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철도주변 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번 사업의 정상추진까지는 박 의원의 각고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박 의원은 대전 도심 철도변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경제 부총리, 국토부장관과 접촉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 측과 수차례 협의해왔다.
박 의원은 “지난 15일 철도시설공단의 안전진단 용역 최종결과가 나올 때까지, 사업추진의 전 과정을 꾸준히 들여 다 봤다”며 “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구도심지역의 도시재생과 균형발전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 의원은 복수동 주민센터 신축에 특별교부세 5억원도 확보했다. 서울=황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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