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 기념촬영 |
16일 업무협약 체결... 부지 교환, 청년층 주거안정과 행복주택 건설협력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ㆍ충남본부와 충남대가 ‘대전장대지구’ 행복주택 건설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16일 오전 충남대에서 오덕성 충남대 총장과 김양수 LH 대전ㆍ충남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장대 공공주택지구 행복주택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충남대가 관리하는 대전장대지구 내 국유지(교육부 소유) 5만 1040㎡를 향후 지구계획승인과 보상법에 따른 감정평가를 거쳐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대학교 부지와 상호 교환할 예정이다.
▲ 위치도 |
협약을 계기로 LH와 충남대는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생과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LH 대전ㆍ충남본부는 대전시 유성구 장대동 일원 5만 9578㎡ 부지에 행복주택건설을 위한 공공주택사업지구를 지정하고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행복주택(800호)을 공급할 예정이다. 17일 지구지정을 위한 주민공람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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