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수청·홍성 다온마을 새뜰마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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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수청·홍성 다온마을 새뜰마을사업 선정

  • 승인 2017-03-16 13:45
  • 맹창호 기자맹창호 기자
충남도는 보령시 수청마을과 홍성군 다온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앞으로 4년간 최대 50억 원씩을 지원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새뜰마을은 상하수도, 소방도로 등 생활 인프라가 부족하고 상습침수 등 자연재해가 우려되며 경제적 빈곤 등 삶의 질을 누리지 못하는 지역에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보령시 수청마을은 전체 주택의 85% 이상이 30년 이상 노후주택으로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고 하수도 보급률은 43%에 불과한 지역이다.

홍성군 다온마을도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불량주택이 67% 이상으로 도시가스와 하수도 시설이 설치되지 않는 등 생활기반시설이 취약한 지역이다.

이들 마을은 사업대상지 선정에 따라 2020년까지 4년간 각각 국비 50억 원씩을 지원받아 주민 숙원사업과 마을공동체, 일자리 창출 등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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