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육인 100인이 14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선 안희정 충남지사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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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찬 단국대교수(체육) 등 체육인 100인이 14일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선 안희정 충남지사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체육인들은 이날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스포츠를 통한 복지국가를 실현을 위한 체육 비전을 가진 안희정 지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엘리트 스포츠와 생활체육의 물리적 통합 이후 대한민국 체육은 이제 화학적 대통합이 필요한 때”라며 “안희정 지사는 대한민국 체육의 협치와 포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고 세대교체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엘리트와 생활체육의 균형발전을 통해 궁극적으로 스포츠 저변을 깊고 넓게 하고 스포츠 강국이 아니라 선진국으로 나가도록 실천할 수 있는 적임자는 안 지사뿐”이라며 “경선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통령선거 후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이유찬 교수는 “새 시대 대통령 후보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 스포츠를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가치를 증대시키고 나아가 복지국가를 실현하는 체육 비전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이러한 비전을 통한 체육의 시대교체를 이룰 안 지사를 지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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