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무 중심 교육으로 취업률 높아
대전 동구 가양동에 있는 자동차교육 대덕자동차직업전문학교(학교장 전원식)가 실업자 과정인 자동차정비 기능사과정을 포함해 자동차차체정비(판금), 자동차도장정비 그리고 재직자과정인 자동차정비기능사 등 모든 교육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대덕직교는 현장실무중심 수업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취업률 산정기준으로 자동차차체정비 100%, 자동차도장정비 88%, 자동차전기전자장치정비 87%다. 자동차정비기능사 자격증 취득률 역시 65.7%(전국 평균 38%)로 높다.
대덕직교 관계자는 “최근 심각한 청년실업률과 평생직장 개념이 점차 사라짐에 따라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그중 자동차산업계의 전망을 높게 보고 정비기술로 취업난을 극복하려는 사람이 많은데 다른 직업학교와 달리 자동차정비 단 한 가지 직종만 교육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또 2016년 NCS 훈련이수자평가 결과 전과정 ‘A등급’, 고용노동부 기관평가 3년 인증 우수훈련기관 선정 등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대덕직교는 자동차정비, 판금, 도장 국비무료 10개월 과정을 상시 모집 중이며 대상은 실업자·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취업희망자 등이다. 교육·교재비는 전액 무료로 최대 31만6000원의 훈련장려금이 매달 지급된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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