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군수는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생안전 도모를 위한 비상대책 간부회의를 열고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으로 마음이 무겁지만 지역주민들이 하루속히 안정을 찾고 화합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맡은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 군수는 “특히, 60일 내 대통령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공직자들은 선거운동금지 등 엄정한 선거중립을 키고, 정국 혼란 상황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등 공직자 일탈행위를 근절하자”면서 “또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 국민 불편 및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불편·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현안사업에 대한 빠른 추진 등 지방재정신속집행 및 당면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군은 하광학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3개반 17명의 민생안정 및 지역사회 통합 대책단을 구성해 국정기조에 맞춘 빠른 행보로 지방행정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