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가뭄 등 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에 대응키 위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노력이 절실한 탓이다.
사업은 컨설턴트가 희망 가정과 상가를 찾아 전기와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수집하고 각종 전기제품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사용시간 및 패턴 조사 등 에너지 배출원별 절감방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컨설턴트를 통해 멀티탭과 타이머콘센터 등 에너지 절감 가능 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 가정이나 상가는 주소지를 둔 구청 환경과로 신청하면 된다.
이윤구 시 기후대기과장은 “우리와 후손들이 대대로 살아가야할 지구의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