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교류 버스투어는 도시민들의 농업과 농촌의 가치이해, 지역 생산 농산물 소비촉진, 도시민의 여가수요 충족, 농촌의 활력 제고를 위한 것이다.
대상은 학교, 부녀회, 시민사회단체, 기업체, 개인가족 등 2000여명이다.
농어촌지역 이외에 거주하는 도시민으로 농촌체험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도시지역 학교 및 기업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NH농협은행청주시지부 농정지원단(043-220-9223)으로 신청하면 된다.
소요경비 4만원 중 50%(2만원)는 청주시가, 25%(1만원)는 NH농협은행이 체험비, 중식비, 버스임차료, 여행자보험 등으로 지원한다.
자부담 1만원은 체험 후 지역농산물 등으로 제공된다.
주요 버스투어 대상지로는 강내 연꽃마을, 오박사마을, 벌랏한지마을, 돌로돌마을, 말미장터마을, 사과마을, 고드미마을, 도로줌마을 농촌체험휴양마을 8곳으로 힐링의 최적지로 구성됐다고 청주시는 소개했다
시는 지난해 당초 1900명으로 계획했으나 인기가 많아 추가로 예산을 확보해 총 66회에 걸쳐 3681명으로 늘렸다.
시 관계자는 “버스투어 사업으로 도시민은 치유의 공간으로, 농업인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싱싱한 농산물 판매 소비를 촉진하는 도농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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