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재대는 대학 21세기관 로비에 해외취업상담 전용부스를 설치하고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1:1 상담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
배재대 대학창조일자리본부(본부장 이채현 교수)가 신학기 개강을 맞아 침체된 취업시장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해외취업 설명회를 갖는다.
14일 대학 스마트배재관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 배재대는 1층 로비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해외 취업에 관심있는 학생들과의 1대 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취업 준비생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비즈니스 외국어 전문강사를 초청해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K-MOVE 스쿨’사업인 미국 비즈니스 실무행정전문가 양성과정과 일본 하이브리드 소프트웨어 과정에 대한 ▲프로그램 소개 ▲참여방법 ▲성공적인 해위취업의 노하우 등을 소개하는 시간과 중남미권 취업활로 개척을 위한 2차년도 ‘청해진(청년해외진출)대학’ 운영 프로그램인 ▲해외 진로캠프 ▲스페인어 교육 ▲IT 직무교육 등에 대해 설명한다.
청해진대학사업의 교환학생과 현장실습(인턴십) 프로그램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활발히 추진해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과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대학은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월에 재학생 7명을 멕시코 살리요에 위치한 비즈카야대(Vizcaya de Las Americas University)로 보내 8주간 스페인어 집중교육과 현지 기업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이채현 본부장은 “심각한 취업난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해외취업은 새로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배재대에서 추진하는 다채로운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원하는 나라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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