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고유의 교육모델 개발을 위해 시범도입된 원격 화상강의시스템은 학생들이 있는 강의실과 학습에 관련된 다양한 현장을 실시간 화상으로 연결해 교육에 활용할 수 있으며, 16명이상 다자가 참여해 양방향으로 교육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지난 7일에는 첫 원격 화상강의시스템을 통한 첫 강의가 이루어졌다. 경영회계학과 박준병 교수의 ‘혁신과 창의성’ 강의에 송하영 총장과 시스템 개발업체인 욱성미디어 안대영 연구소장이 원격으로 참여해 실시간 강의와 격려, 질의응답을 가졌다.
송하영 총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교육환경도 급변하고 있다. 이번 원격 화상강의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학생들도 시대의 변화를 실감하고, 새로운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고, 학생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동시접속으로 참여한 욱성미디어 안대영 연구소장은 질의응답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등을 설명하는 등 참여수업의 효과를 높였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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