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태근 충남예총회장(사진 오른쪽) 등 충남지역 문화예술인 102명은 9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통령선거 출마를 지지했다. |
충남지역 문화예술인들은 이날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창의적 문화국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안희정 지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안희정 지사를 지지하는 충남문화예술인 100인 선언’을 통해 “위르이 경제적 외양은 이미 선진국이지만 어떤 사람도 우리나라를 선진국이라 하지 않는다”며 “통합과 포용의 리더십을 갖추고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창조국가를 만들어 나갈 지도자로 안희정 지사가 적임자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안 지사가 문화국가 비전을 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그는 문화에 대한 철학과 비전, 실천력까지 갖춘 분명한 대통령 후보로 외양적 경제 성장을 넘어 격조와 품격을 갖춘 선진 문화국가를 만들기 위해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오태근 총남예총회장은 “안 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이번 후보선출에 문화예술인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며 “문화적 관점을 근간으로 창의적 문화국가 만들기를 표방하는 안 지사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지지선언 충남 문화예술인 명단.
▲오태근 ▲윤성희 ▲강연순 ▲구순자 ▲권미아 ▲권현칠 ▲김경순 ▲김국현 ▲김나윤 ▲김동신 ▲김두영 ▲김무호 ▲김선주 ▲김선희 ▲김성용 ▲김세관 ▲김연 ▲김원호 ▲김월순 ▲김용순 ▲김은미 ▲김인숙 ▲김자경 ▲김향만 ▲남태희 ▲맹교신 ▲박경배 ▲박경주 ▲박광근 ▲박기성 ▲박명중 ▲박복식 ▲박상분 ▲박은영 ▲박인숙 ▲박정임 ▲박진균 ▲백남일 ▲방일원 ▲서경오 ▲서지영 ▲소중애 ▲손혜식 ▲신군자 ▲신선미 ▲신현보 ▲심규식 ▲안상춘 ▲안수환 ▲안영일 ▲안창모 ▲양정자 ▲오규택 ▲오미영 ▲오윤선 ▲유병철 ▲유상현 ▲유옥미 ▲유인순 ▲유중렬 ▲윤용균 ▲이경우 ▲이광숙 ▲이광훈 ▲이근호 ▲이기은 ▲이동화 ▲이상옥 ▲이신재 ▲이승국 ▲이승룡 ▲이승원 ▲이영희 ▲이은희 ▲이응우 ▲이정우 ▲이진자 ▲임동범 ▲임미란 ▲임재광 ▲전두환 ▲전인섭 ▲정근산 ▲정아지 ▲정인숙 ▲조동길 ▲조상희 ▲조유정 ▲조한숙 ▲조현길 ▲주남수 ▲채필병 ▲최명식 ▲최미옥 ▲최병호 ▲최유정 ▲최혜정 ▲한기애 ▲한인수 ▲현남주 ▲홍기옥 ▲홍동석 (이상 102명 가나다순)
내포=맹창호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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