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사각지대 활동 활성화를 위한 금산여중 휴게공간 설치 적용사례.충남도교육청 제공.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선진국형 범죄 예방기법인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셉테드) 시범학교를 올해 6곳 선정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범죄예방환경설계(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는 공공장소에서의 범죄에 대한 자연적 감시가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이용자의 동선이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유도해 일탈적인 접근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설계기법이다.
올해 도교육청은 천안와촌초, 대천동대초, 강경산양초, 용문초, 성환고, 공주금성여고에 학교당 2000만 원을 지원해 셉테드 기법을 적용 운영한다. 시범운영학교 6개교는 관리자의 셉테드 추진의지가 강하고, 학교안전 자체 점검 점수 및 추진사업의 타당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우길동 체육인성건강 과장은“셉테드 영역별 사례를 적극 활용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학교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내포=최재헌기자 jaeheonc@
▲ 안전사각지대 활동 활성화를 위한 금산여중 휴게공간 설치 적용사례.충남도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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