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 유해환경 단속팀./홍성군 제공. |
군에 따르면 전국 동시 캠페인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민관 합동단속에는 홍성교육지원청, 홍성경찰서,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천순찰기동대 등 5개 기관ㆍ단체가 참여했다.
3개조로 나눈 단속팀은 홍성읍 학교 주변 및 공원, 혜전대학교 주변 등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단속 및 선도활동을 펼쳤다.
단속팀은 학교 주변 80개 업체를 방문해 술 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당부했으며, 19세 미만 청소년 보호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했다.
또 청소년아르바이트 소책자를 배부해 청소년을 고용할 때 사업주가 꼭 알아야할 사항을 홍보하는 한편, 공원 등 취약지역에서 음주흡연 등 배회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선도해 귀가 조치 했다.
정광훈 광천기동순찰대장은 “합동단속에서 청소년 유해업소의 준수사항 전달 등 계도활동을 하였으며, 청소년 출입·고용 및 술·담배 판매 시 관내 업주들의 신분증 확인 생활화를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단속팀은 신분증 확인 시 진위여부 확인 서비스(주민등록증은 ARS 1382, 운전면허증은 포털사이트에서 ‘e-운전면허’검색)를 적극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정동우 군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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