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최인희 충남도교육청 전산팀장, 두르미 회장인 김영희 교원인사과장, 백옥희 유아특수복지과장이 가운데 홍주고 학생에게 장학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충남도교육청 제공. |
충남도교육청 여성관리자 학습공동체인 두르미(회장 김영희 교원인사과장)는 지난해 12월 주최한 제1회 불우이웃돕기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200만 원을 7일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홍주고 학생에게 전액 전달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두르미는 지난해 12월 나눔체험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본청과 충남교육연구정보원에 근무하는 직원 500여명이 기부한 옷, 신발, 가방, 책, 문구, 완구 등 2000여 점의 물품을 직원들에게 판매했다.
당시 남은 물품은 내포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으며, 수익금은 홍성교육지원청에 문의해 홍주고 학생에게 전달키로 했다.
행사를 이끈 김영희 교원인사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따뜻한 마음이 모아져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물품이 기증되고 판매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며 “이 따뜻한 마음이 해마다 계속 이어지고 기부문화가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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