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군에 따르면 일부 가옥 주변에는 재해위험수목이 자리 잡고 있으나 개인의 힘으로는 직접 제거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군은 전문가를 통한 위험수목 제거 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했다.
지난해 군은 3500만 원을 투입해 40곳 가옥 주변의 100그루 위험수목을 제거했다. 올해는 3000만 원의 예산을 책정해 놓은 상태다.
위험수목 제거를 원하면 군 안전총괄과로 신청해 현장 확인 후 사업 적합성을 판정받아야 한다.
주택 외곽 경계선으로부터 입목까지의 거리가 나무 높이에 해당하는 거리 이내이어야 하며, 토지(임야) 소유자의 동의서가 있어야 한다.
공장 등 영리시설 주변, 농경지, 도로 주변은 제외된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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