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6일 오후 유성 온천수를 이용해 어르신에게 족과 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천수 이용 노노케어 건강관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온천수 노노케어 건강관리 사업은 2013년 10여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38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한 구 특화사업으로, 올해는 51명으로 확대해 추진된다.
오는 7일부터 오전ㆍ오후 4개 팀이 주 16회 지역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노노케어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온천수 노노케어 건강관리 사업은 지난해 1만 3000여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족욕과 발마사지 등의 수혜를 받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사업과 자원봉사, 각종 노인건강 프로그램을 연계해 어르신이 건강한 유성구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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