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생활 활력 원예치료’ 등 15개 사업 추진
대전 서구는 6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행복나눔봉사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서구 지역 대학의 교수와 교육 전문가 등 3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학과별 특성맞춤 봉사프로그램의 올해 운영계획과 신규회원 모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학생 행복나눔 봉사단은 지역 내 4개 대학(배재대, 목원대, 대전과학기술대, 건양대) 25개 학과 2924명으로 구성된 재능나눔 봉사단이다.
봉사단은 올해 ▲아동대상 요리 체험 교실 ▲어르신 생활 활력 원예 치료 ▲어르신 대상 시력보호 검안 사업 ▲화초 분갈이 무료 지원사업 ▲연탄 지원 봉사 ▲저소득층 난방 지원 ▲학교 안전 지킴이 등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개인이 가진 재능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준 학생과 자문위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재능기부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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