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소방서와 홍성군의 합동소방훈련 모습./홍성군 제공. |
5일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홍성지역 화재는 전체의 36%(54건)가 봄철인 3∼5월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와 석가탄신일 행사 등으로 화재의 위험이 높은 계절이 봄철”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소방서는 오는 5월 31일까지 봄철 홍성군내 화재 예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이 기간 소방서는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와 학원 및 청소년수련시설 등 소방특별조사, 안심 수학여행 지원,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안전관리, 봄철 산불 예방활동 강화 등을 실시한다.
채수철 서장은 “3월에서 5월 사이 수학여행 안전사고 및 산불 등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군민이 안전한 봄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