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가 지난 2006년 3월 16일 도시철도 1호선이 개통한 이래 무사고 안전운행이 가능했던 이유는 이용객과 시민들의 협조와 성원이라는 데 대한 감사 차원이다.
우선,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사에서 도시철도 개통 11주년 응원슬로건 이벤트를 개최한다.
도시철도를 주제로 한 시민 UCC 공모전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스틸 사진과 영상 두 분야로 나뉘어 실시하는 공모전은 시민과 시 인근지역 대학생이라면 응모 가능하고, 우수작품자에게는 최고 3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공사는 7일과 14일, 16일, 28일 네 차례에 걸쳐 CGV 대전탄방점에서 개통 11주년을 기념한 영화 시사회도 열어 도시철도를 이용한 시민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김민기 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무사고·무분규 11년을 이어온 것은 대전 시민의 격려와 성원이 원동력이었다”라며 “개통 11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작지만 알찬 행사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공사는 개통 11주년의 의미를 시민과 나누기 위해 사랑의 장기기증 협약 체결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이달 중 펼칠 예정이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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