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7℃에서 2℃,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0℃, 구미가 14℃까지 오르는 등 8℃에서 14℃를 유지하겠다.
대전지역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3℃, 낮 최고기온은 12℃까지 오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먼바다에서 0.5~2.5m, 동해 먼바다에서 1.0~3.0m로 일겠다.
동해안의 경우 너울로 파도가 높게 일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된 2일보다는 다소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3일 아침 반짝 추위는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고 주말 동안에는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다”면서 “다만,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주말인 4일 대전지역은 맑은 날씨 속에 아침 최저기온은 -1℃, 낮 최고기온은 13℃로 비교적 포근하겠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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