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입담에 MC들도 당황
윤종신 “오늘 방송진행 어떡하냐”
▲ MBC 제공 |
강예원은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 국가안보국 댓글아르바이트생 영실 역을, 한채아는 경찰청에서 독하기로 소문난 지능범죄수사대 형사 정안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들조차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이들의 독특한 예능 세계에 MC 윤종신은 “오늘 방송 어떻게 진행하느냐”며 어쩔 줄 몰라 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절친한 관계를 증명하며 서로에 대한 아낌없는 폭로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예원은 연예계 대표 입담 김구라에게 돌직구를 날렸고, 한채아 또한 소속사 대표 윤종신과 '밀당'을 벌여 스튜디오를 웃음짓게 했다.
강예원은 1년 만에 재회한 김구라와 덕담을 주고 받았고, 김구라의 볼을 꼬집으며 “이 오빠 마음에 든다”고 이야기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보이스피싱 일망타진을 위한 국가안보국 댓글요원 장영실과 경찰청 불독 형사 나정안의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수사를 그린 첩보 코미디 영화다. 오는 16일 개봉.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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