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베트남과 비즈니스 협력 기회 확대 방안 논의
3월 말께 이란에 이어 해외기술교류센터 개소 앞둬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중소중견기업의 아세안 국가 진출을 위한 주요국과의 정부간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아세안 지역은 중소중견기업 수출이 중국 다음으로 많은 제2 수출시장이고, 아세안 각국도 한국의 고속성장 모델을 벤치마킹 적용을 하기위한 관심도 높다.
중소기업청은 우리 기업이 아세안 진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자원에서 개별 국가와 정부간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
1일 태국 방콕에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과 태국 산업부장관 우타나 사바나야나는 ’한-태 중소중견기업 협력 양자회의’를 개최하고 양 기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한국 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의 태국기업 전수를 통해 양국 기업간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한태국 기술교류센터를 올해 안으로 태국에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또 양국은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업팀을 상호 교환해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상대국 진출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장관과 한-인도네시아 중소기업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소상공인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3월말에는 이란에 개소한 ’한-이란 기술교류센’터’에 이어 두번째 해외 기술교류센터를 베트남에 개소할 계획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