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2일 대전지역은 포근한 날씨 속에 오전까지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저녁부터 서울·경기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2일 오전까지 일부 내륙지역과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1일 낮기온이 10℃ 이상으로 올라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2일 낮부터는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점차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2일 대전지역은 오전까지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2℃, 낮 최고기온은 7℃가 되겠다. 이후 금요일인 3일은 아침 기온이 -4℃까지 떨어지면서 비교적 쌀쌀하겠다.
주말인 4일 대전지역은 맑은 날씨 속에 아침 최저기온은 -1℃, 낮 최고기온은 11℃로 비교적 포근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일 밤부터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2일 오전까지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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