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소규모시설 주민숙원사업 실시로 불편 해소 총력

홍성군은 올해 43억 원 상당의 사업비를 투입, 소규모 시설물에 대한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마무리해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마을안길 및 배수로 정비사업 등 관내 198개소 소규모 시설의 주민숙원사업을 이달 초 착공해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오는 5월 초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일부 공사는 지난 동절기 기간 중 설계를 마무리했다. 특히 80여 건은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체 설계반을 구성해 설계함으로써 설계용역비 8000만 원을 절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불편사항을 수시 발굴·점검해 선제적 해결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