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제9대 방기봉 이사장, 제8대 최상권 이사장. |
방기봉 신임 이사장“입주기업 발전과 화합에 최선”
대전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은 28일 문평동 공단 3층 대회의실에서 공단임원과 입주기업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최상권 이사장 이임식과 함께 제9대 방기봉 이사장 취임식을 했다.
방기봉(59·한국특수메탈공업(주) 대표) 신임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이사장으로서 개인적인 영예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임 이사장이 이뤄놓은 결실을 토대로 입주기업 발전과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 이사장은 충남고를 거쳐 일본 구마모토 상과대학을 졸업했다. 대전상공회의소 의원, (재)미경장학재단 이사장,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4차례에 걸쳐 연임하며 12년 간 공단을 이끌어온 최상권((주)신우산업 회장) 전 이사장은 이임인사를 통해 “그간 공단발전을 위해 봉사한 것을 큰 보람으로 여기고 있다”며 “오랜시간 공단에 성원을 보내준 입주기업 대표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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