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이 교원업무경감을 위한 ‘교원의 교육전념 여건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이번 종합계획은 행정업무경감을 위해 지난해 개선ㆍ폐지 및 축소한 166건의 교육사업(과제) 정비사항이 실질적으로 반영되고 있는지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단위학교 대상 공문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해 공문서 감축률을 부서평가에 반영하는 등 실효성 있는 공문서 감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회의(행사) 게시판 활성화를 통한 회의 감축, 교무ㆍ학사 업무매뉴얼 조기 보급, 교육정보통계시스템(EDS) 활성화, 교육전념 여건 조성 모니터단 운영 등 교원업무경감 추진에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지난 2년 동안 교육사업(과제) 정비, 공문 시행 최소화, 회의(행사) 축소 등 교육전념 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모든 부서의 소통과 협조를 통해 교원이 학생을 가르치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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