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버스-승용차 정면충돌로 7명 사상

▲ 사고 버스./천안 목천북면파출소 제공.

28일 오전 10시 24분께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한 도로에서 천안시내 방향으로 진행하던 승용차가 시내버스와 정면충돌해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홍 모(59)씨가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버스 운전자 지 모(60)씨와 버스 승객 5명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그 외 25명의 승객은 부상하지 않았다.

경찰은 인근 CCTV와 블랙박스 분석 등을 통해 중앙선 침범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천안=김경동ㆍ내포=유희성 기자 jdyhs@

▲ 사고차량./천안 목천북면파출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