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국가기록관리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최고상인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시는 지난해에도 대통령 표창을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이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서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행자부는 기록관리 발전에 뛰어난 공적을 거둔 유공자 또는 기관에 대해 해마다 표창을 하고 있으며, 시는 기록관 현대화와 기록정보 인프라 구축,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기록물 관리 추진, 기록물에 대한 기관장 관심도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기록관리시스템의 기능 강화와 중요 종이기록물의 전산화 사업 추진 등 안정적 기록관리 체계를 구축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시 측의 설명이다.
한명숙 시 시민봉사과장은 “앞으로도 보존포맷 변화 등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기록관리를 통해 후대의 역사자료가 될 기록의 관리 및 보존에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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