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아산·당진·금산·홍성 청년인재육성 공모 선정

충남도는 ‘지역착근형 청년인재육성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올해 공주시를 비롯해 아산, 당진, 금산, 홍성 등 5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착근형 청년인재육성은 청년의 역량강화와 자립기반 구축을 지원해 인구유출을 막고 지역공동체에서 생활권을 형성하는 지역맞춤형 민관협업 사업이다.

지역사회 청년학교 운영과 청년 커뮤니티지원 사업으로 구성되는데 이들에게는 각각 4000원씩 도비와 시군비가 절반씩 매칭 보조 된다.

지역사회 청년학교는 시·군별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자립하고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의 다양한 학습강좌를 제공한다.

청년 커뮤니티 지원은 3인 이상의 청년이 모여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실험적 활동을 지원하는 능동적인 사회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에는 도내 9개 시군에서 14개 민간단체가 응모해 1차 9개를 선발해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2차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