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 신도시 2-4생활권 나성동 일부 새로운 지적공부 생성 지역. 세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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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권보존등기와 이전등기 등 재산권 행사 가능해져
세종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 2-4생활권 나성동에 새로운 지번을 부여했다.
세종시는 나성동 61필지, 21만910㎡의 개발사업 완료에 따라 토지대장 등 지적공부를 새롭게 작성하고, 이를 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유권 보존등기에 필요한 지적도 등 지적공부 발급이 가능해져, 사업시행자(LH)가 등기를 완료하면 토지 소유자는 보존등기일로 부터 60일 이내 이전 등기절차를 이행하면 된다.
대지권 미등기 집합건물인 경우 분양회사를 통해 대지권에 관한 이전등기 절차를 완료해야만 재산권 행사에 불편이 없다.
이번에 지적 확정된 지역은 총 61필지로 지목별로는 ▲대 46필지(13만6489㎡), ▲도로 5필지(5만8456㎡), ▲공원 9필지(1만909㎡), ▲주차장 1필지(5035㎡)이며, 종전에 사용하던 249필지(21만1173㎡)의 지적공부는 폐쇄됐다.
신동학 토지정보과장은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법정처리기한(90일)보다 70일 정도 앞당겨 지적공부를 정리했다”며 “소유자는 보존등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전 등기절차를 이행해야 부동산 등기 지연에 따른 과태료 처분의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새로 만든 토지대장과 지적도는 민원24 홈페이지나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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