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마을만들기 통합모델 발굴

24일 정책협력 워크숍…, 분야별 정책·사업 공유



충남도가 사회적경제와 마을만들기 정책 협력을 통해 민관이 시군 단위에서 협력하는 통합모델 발굴에 나섰다.

충남도는 24일 내포신도시 충남개발공사 회의실에서 2017년 충남 사회적경제와 마을만들기 정책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도내 시·군별 사회적경제와 마을 만들기 담당자와 지원기관, 민간기관 관계자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영역활동과 2부 공동워크숍으로 나눠 시행됐다.

1부 영역활동에서는 올해 사회적경제 주요 사업계획 설명과 중간지원기관의 역할, 추진상황 등 업무 소관별 정책소개가 진행됐다.

이어진 2부 공동워크숍에서는 분야별 발제와 지정토론, 쟁점토론 등이 진행돼 정책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분야별 발제는 박춘섭 충남사회적경제연구센터장의 ‘지역사회기반의 사회적경제’를, 구자인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의 ‘시·군의 통합형 지원센터 추진상황’을 발표했다.

지정토론에서는 박상우 전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상임이사와 유삼형 아산시공동체지원센터 사회적경제팀장이 사회적경제와 마을만들기의 협업방향을 주제로 성과 도출 방안을 논의했다.

쟁점토론에서는 사회적경제와 마을만들기는 협력 이유와 시군별 공통분모, 통합형 지원센터 설치의 가능성 등을 주제로 참석자들 간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내포=맹창호 기자 mnews@